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최종식, 쌍용차의 티볼리 디젤모델 판매시작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7-06 19:03: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차가 티볼리 디젤모델을 출시했다.

쌍용차는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티볼리 디젤 발표회를 열고 판매를 시작했다.

  최종식, 쌍용차의 티볼리 디젤모델 판매시작  
▲ 쌍용차 티볼리 디젤 모델.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티볼리 디젤은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은 가솔린 모델의 동급 최고수준의 상품성에 한국의 주행환경에 최적화환 파워트레인을 결합해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만족시킨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티볼리 디젤모델은 가격은 물론이고 스타일을 중시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합리적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티볼리 디젤모델에 쌍용차가 3년여의 시간을 들여 개발한 유로6 e-XDi160엔진이 적용됐다.

티볼리 디젤모델은 최고 출력 115마력, 최대 토크 30.6㎏·m를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리터 당 15.3㎞(2WD 자동변속기 기준)다.

티볼리 디젤은 특히 실제 주행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1500∼25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해 빠른 응답성과 경쾌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변속기는 아이신(Aisin)사의 6단 자동 변속기를 달았다.

티볼리 디젤모델의 가격은 엔진이 바뀌고 안전과 편의기능이 추가돼 가솔린모델보다 최대 250만 원 올랐다. 트림별로 TX 2045만 원, VX 2285만 원, LX 2495만 원이다.

쌍용차는 이날 티볼리 디젤모델과 함께 주행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가솔린 4WD(사륜구동)모델도 함께 출시했다.

티볼리 4WD 가솔린모델에 스마트 4WD 시스템이 적용됐다. 스마트 4WD 시스템은 도로상태와 운전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구동력을 0∼50% 최적 배분해 준다.

가솔린 LX 고급형과 최고급형 모델에 180만 원을 추가하면 옵션사양으로 이 시스템을 장착할 수 있다.

가솔린모델의 판매가격은 TX(자동변속기 모델) 1795만 원, VX 1995만 원, LX 2235∼2347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트럼프, 인텔 이어 삼성전자·TSMC·마이크론 지분 취득도 검토"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개미투자자 무너트리는 거래세와 양도세
증시 변동성 확대에 경기방어주 부각, 하나증권 "한전KPS KB금융 삼성생명 KT 주목"
'AI 과열 우려'에 뉴욕증시 M7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 3%대 내려
IBK투자 "신세계푸드 하반기 영업이익 186% 개선, 노브랜드버거 출점 가속"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목표주가 하향, 보호예수 물량에 따른 불확실성 존재"
DS투자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퍼스트솔라 베스타스 주목, 씨에스윈드 최선호주"
비트코인 1억5739만 원대 하락, 파월 잭슨홀 연설 앞두고 관망세
[시승기] 목적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기아 전기차 PV5, 승차감·주행성능까지 잡았다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