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신작을 출시하면서 매출이 증가했지만 마케팅비 등 영업비용도 함께 늘어나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됐다.
| ▲ 권영식 넷마블 대표. |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6일 넷마블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5일 넷마블 주가는 9만5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킹오브파이터 올스타’, ‘일곱 개의 대죄 : 그랜드 크로스’, ‘BTS월드’ 등 여러 게임을 2019년에 출시했다.
이와 함께 마케팅비, 인건비, 지급수수료 등 영업비용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2019년 넷마블 영업비용은 1조9966억 원으로 2018년보다 2170억 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과 비교한 2019년 매출 증가분 2025억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넷마블은 2018년~2019년 상반기 외형적으로 성장했지만 늘어나는 인건비 및 마케팅비를 충분히 상쇄하지 못했다”고 바라봤다.
넷마블은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4분기 신작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넷마블은 4분기에 ‘세븐나이츠2’, ‘프로즌 어드벤처스’, ‘A3’ 등 다양한 신작을 출시할 것”이라며 “신작 라인업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4분기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넷마블은 2019년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2238억 원, 영업이익 227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0% 늘어나지만 영업이익은 5.9%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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