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 녹색기후기금 공여액 2배 증액”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 녹색기후기금 공여액 2배 증액”
▲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현지시각 기준으로 24일 열린 국제연합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대기질 개선을 포함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한국의 기여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4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국제연합(UN)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은 기후변화 대응에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성장모델을 제시해 인류 공동번영의 길을 찾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며 “지속가능 발전과 기후환경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사회에 세 가지의 약속과 한 가지의 제안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형 지속가능 발전목표 수립과 지속가능한 저탄소 경제로의 조기 전환에 힘쓰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그는 “한국은 동아시아 최초로 전국 단위 배출권 거래제를 시행하는 등 파리협정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며 “올해 1월에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했고 내년에 마련될 ‘온실가스 감축목표’, ‘2050년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에 한국의 의지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녹색기후기금 공여액을 두 배로 늘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2019년 국제연합 개발계획 집행이사회 의장국으로 활동해온 것처럼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의 기여가 녹색기후기금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제2회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 한국 개최에도 기대를 보였다.

문 대통령은 “내년 6월 한국의 서울에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는 파리협정과 지속가능목표 이행을 위해 국제사회의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P4G와 한국에 본부를 둔 녹색기후기금과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 사이 협력이 강화되면서 개발도상국 지원이 한층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푸른 하늘의 날’ 지정도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700만 명 이상이 대기오염으로 조기에 사망하고 있다”며 “대기질 개선을 위해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한 초국경적 국제협력과 공동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현대건설 GTX-A 철근 누락 관련 국감 출석, "준공 뒤에도 책임 다할 것"
BGF 손자회사 케이엔더블유 지분 사들여 자회사로 편입, "지배구조 개편과 유연한 투자..
올해 노벨 화학상에 앙리 카강·소아이 켄소, "100년 넘은 화학계 미스터리 해답 제시"
한국은행 국제금융·협력 부총재보에 최영주 임명, 금융시장국장 지내
예금보험공사 OK금융과 '예별손해보험' 주식 매매계약 맺어, 매각 마무리 단계
우리은행 한국남부발전과 'K-택소노미 녹색여신' 약정, 친환경사업 지원 확대
[7일 오!정말] 서울시장 오세훈 "한동훈 의원 요즘 잘 싸우고 계신다"
금감원 증권사에 IT 보안 전면 재점검 주문, "해킹사고 경각심 가져야"
윤석열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수수' 2심 무죄, 1심 징역 2년 뒤집혀
한미약품 비만치료제 '에페', 국내 개발 45번째 신약으로 품목허가 받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