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해양플랜트 추가수주 기대 높아져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5-07-02 14:5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올해 해양플랜트에서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해양플랜트에서 수익성도 높일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중공업, 해양플랜트 추가수주 기대 높아져  
▲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삼성중공업이 셸로부터 반잠수식생산설비를 수주하는 것이 가시화하고 있다”며 “삼성중공업이 올해 해양부문에서 최소 100억 달러의 수주달성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목표로 150억 달러를 잡아놓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6월30일 노르웨이 스타토일로부터 해상플랜트를 11억 달러에 수주한데 이어 7월1일 셸로부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3척을 47억 달러(5조2724억 원)에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이 두건의 해양플랜트를 수주하기 전까지 올해 들어 단 한건의 해양플랜트도 수주하지 못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이나 현대중공업에 비해 수주잔고가 가장 적어 외형감소 현상이 지속될 우려가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수주로 해양수주 공백에 대한 우려를 줄였다”고 평가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도 이날 “삼성중공업은 멕시코, 인도네시아,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등에서도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를 수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해양플랜트에서 수익성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해양플랜트에서 잦은 설계변경과 유가하락으로 큰 손해를 봤다. 이 때문에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30억 원으로 2013년의 9142억 원에 비해 무려 80% 줄었다.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셸로부터 수주한 해양플랜트는 삼성중공업이 5년 전 셸로부터 수주했던 해양플랜트와 같은 공사다.

김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셸로부터 수주한 해양플랜트는 1척당 15.6억 달러로 5년 전보다 33% 높은 수준의 금액”이라며 “반복건조에 의한 학습효과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도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는 드릴쉽에 이어 삼성중공업이 고수익을 내는 분야로 삼성중공업이 수익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