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감산 의지 강하게 보여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9-10 09:36: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혀 유가가 상승압력을 받았다. 
 
국제유가 올라,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감산 의지 강하게 보여
▲ 9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4%(1.33달러) 오른 57.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9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4%(1.33달러) 오른 57.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도 전날보다 배럴당 1.71%(1.05달러) 오른 62.5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원유 감산론자로 알려진 왕족 출신의 압둘아지즈 빈 살만을 에너지부 장관에 8일 임명했다.  

빈 살만 장관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다른 산유국과 협조해 석유시장이 균형을 찾고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주도한 원유 감산 합의를 유지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루 120만 배럴의 감산정책을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에서 직접 에너지부 장관을 맡은 전례가 없는 데다 신임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넷째 아들이라는 점도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