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뉴딘홀딩스가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즐길 만한 스크린스포츠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골프존뉴딘홀딩스에 따르면 추석 명절 때 스크린야구장을 찾는 가족 이용자들이 급증한다.
▲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의 매장 모습. |
골프존뉴딘홀딩스의 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은 2018년 추석 연휴에 매출이 전주와 비교해 75% 정도 늘었다. 설 연휴도 비슷한 수치가 집계됐다.
스트라이크존은 연식구를 자체 제작해 스크린야구장에 제공한다. 스트라이크존은 이 연식구로 타격감을 유지하면서도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스크린야구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상현실 기술 등을 도입해 경기 중계와 배경음악, 응원소리, 효과음 등을 더하기도 했다.
스크린테니스장도 선택지로 있다. 정현 선수와 권순우 선수가 최근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나란히 본선에 오르면서 테니스를 둔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졌다.
스크린테니스 브랜드 ‘테니스팟’에서는 인공지능을 도입한 가상체험기기와 경기를 할 수 있다.
테니스팟은 상황에 따라 맞춤으로 테니스 연습과 경기를 할 수 있는 기계와 테니스 인공지능, 카메라 움직임 등과 관련해 특허를 모두 6개 출원했다.
7월에는 사용자 두 명이 한 시스템으로 동시에 1대1 경기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세계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 스크린낚시 브랜드 '피싱조이'의 매장 모습. |
스크린낚시 브랜드 ‘피싱조이’도 낚시의 재미를 담는 데 집중했다. 피싱조이는 채널A에서 방영 중인 ‘도시어부’가 인기를 끌며 스크린낚시를 향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피싱조이는 낚싯대의 구동부와 전자 릴을 자체 개발해 물고기의 움직임과 미세한 떨림을 이용자에게 전달한다.
모바일앱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잡은 물고기와 관련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피싱조이 관계자는 “매장에 설치한 하노라마형 화면 등을 통해 실제 낚시터 환경을 생생하게 구현해 현장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