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강원 동해시, KTX 연장운행 대비해 코레일과 관광상품 공동개발 추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9-03 14:38: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강원 동해시, KTX 연장운행 대비해 코레일과 관광상품 공동개발 추진
▲ 윤승기 동해부시장(오른쪽)과 구자안 코레일 강원본부장이 3일 강원도 동해시청에서 ‘KTX 운행에 따른 철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해시>
강원도 동해시가 곧 동해시까지 연장되는 KTX 운행에 대비해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상품 공동개발, 연계 교통망 구축 등을 추진한다.

동해시청은 3일 시청에서 코레일과 ‘KTX 운행에 따른 철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승기 동해부시장과 구자안 코레일 강원본부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KTX 강릉선은 당초 서울역부터 강릉역까지 운행됐지만 12월부터 동해역까지 연장될 것으로 예정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해시와 코레일은 KTX 운행에 대비해 철도 관광상품 공동 개발, KTX 연계 교통망 구축, 주차장 확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동해시는 최근 추가경정예산 2억 원을 편성해 철로 인근 안전 울타리 설치, 동해역 안내판 정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윤승기 부시장은 “KTX가 동해시까지 연장 운행하면서 2020년부터 수도권과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코레일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