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CJENM 주식 매수의견 제시", 사업부문 모두 좋아 올해 양호한 실적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8-30 08:3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NM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각 사업부문별 호조로 2019년에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CJENM 주식 매수의견 제시", 사업부문 모두 좋아 올해 양호한 실적
▲ 허민회 CJENM 대표이사.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CJENM 목표주가를 20만6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신규 제시했다.

CJENM 주가는 29일 15만78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박 연구원은 “2019년 미디어부문 매출은 TV와 디지털광고 성장, 자회사 드라마 제작 매출 증가 영향으로 2018년보다 늘어날 것”이라며 “디지털 매출과 자체상품(PB), 맞춤형 기획상품(MD) 판매 증가 영향으로 커머스부문 매출 역시 TV광고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CJENM의 2019년 미디어부문 매출과 커머스부문 매출은 지난해보다 각각 15.9%, 7.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CJENM의 영화부문 2019년 매출 역시 1분기 극한직업, 2분기 기생충 효과로 2018년보다 4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음악부문 매출은 음원·음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콘서트 매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0.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CJENM의 미디어사업부문이 자회사 드라마·예능 역량 강화를 통해 콘텐츠 판매량을 늘리고 TV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광고단가가 높아지면 IBK투자증권의 실적 추정치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CJENM은 2019년 매출 4조7500억 원, 영업이익 3563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38.6%, 영업이익은 41.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