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 상향, "양호한 실적 하반기도 지속"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8-27 07:51: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고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 상향, "양호한 실적 하반기도 지속"
▲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2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목표주가를 기존 4만3천 원에서 4만8천 원으로 높여 잡고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26일 3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9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며 “이는 항공엔진부문의 장기 공급계약의 마진 개선과 폐쇄회로TV부문의 B2B(기업 사이 거래) 매출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9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986억 원, 영업이익 788억 원을 냈다.

정 연구원은 “2019년 2분기 실적 호조의 원인을 어느 하나로 꼽을 수 없을 만큼 전 부문이 고르게 개선됐다”며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정 연구원은 “자회사 한화디펜스의 K9 자주포 아랍에미리트(UAE) 수출과 관련해 입찰결과가 올해 안에 나올 것으로 보여 수주가 성공한다면 추가적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