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시민의 편익과 불안정한 국내외 경제여건을 고려해 부산도시가스와 함께 올해도 도시가스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 오거돈 부산시장. |
이번 요금 동결로 부산의 2019년 도시가스 평균 소매공급비용은 이전과 같은 1㎥당 86.72원으로 책정됐다.
오거돈 시장은 “서민의 기초 연료인 도시가스가 저렴하고 안전하게 최대한 많이 보급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시아 해양수도 부산’을 만드는 데 필요한 도시가스 보급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협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요금 동결 이외에 시민 편익을 늘리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앞으로 부산시민의 도시가스 안전점검비용은 부산도시가스에서 부담하게 된다.
이전에는 시민들이 전입할 때마다 가구당 9천 원가량, 시 전체적으로 연간 18억 원가량 안전점검비용을 치러야 했다.
부산도시가스는 원도심 등 도시가스 보급률이 낮은 지역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투자자금 85억 원을 확보한다. 2018년 투자자금보다 17억 원 늘어나는 것이다.
부산시는 최근 2019년 도시가스 요금을 결정하기 위해 외부전문기관 용역을 시행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용역결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도시가스요금을 인상할 요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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