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나이벡,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로 바이오 연구개발기업으로 발돋움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8-14 11:52: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치과용 조직재생 바이오소재기업 나이벡이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며 연구개발(R&D)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정승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나이벡은 글로벌 임플란트업체들로부터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며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임상 진행에 따라 기업가치가 높아질 잠재성이 충분하다”고 바라봤다.
 
나이벡,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로 바이오 연구개발기업으로 발돋움
▲ 정종평 나이벡 대표이사.

나이벡은 치과용 이종 골이식재 전문업체로 조직재생용 바이오소재, 구강보건제품, 화장품사업 등을 하고 있다.

2018년 기준 매출비중은 조직재생용 바이오소재 94%, 구강보건제품 4.8%, 화장품 1.2%로 구성돼 있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비중은 78%에 이른다.

나이벡은 글로벌 임플란트업체인 스트라우만과 노벨바이오케어에 이종 골이식재(OCS-B), 치주조직 재생유도재(GuidOss) 등의 치과용 조직재생 소재와 컨디셔너, 항생연고 등 구강 보건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스트라우만은 2018년 기준 글로벌 임플란트시장에서 점유율 25%를 차지하고 있는 1위 업체다.

나이벡은 의료기기 외에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펩타이반 기반 치료제의 목표 적응증은 골다공증, 염증성 질환, 암 등이다.

펩타이드란 2개 이상의 아미노산이 고리모양으로 결합된 화합물로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활용된다.

임상진행이 가장 빠른 후보물질은 골다공증 치료제로 현재 임상1상을 준비하고 있다. 나이벡의 골다공증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인 골흡수 억제제와 골형성 촉진제의 장점만을 취합한 기전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나이벡은 프랑스 바이오기업 바이오텍과 펩타이드 기반 항암제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나이벡은 안정적 매출에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까지 보유하고 있어 싹이 보이는 바이오소재 전문기업”이라며 “현재 주가는 신약 후보물질 가치가 미반영된 구간으로 앞으로 기업가치가 충분히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키움증권 "삼성전자 4분기 비메모리 흑자전환, 엑시노스2700 비중 확대"
"삼성전자 HBM4 수율 SK하이닉스 마이크론보다 낮다", 시장 점유율에 변수
국제 기후단체 유럽연합의 친환경 정책 축소 반대, "미래 산업 경쟁력에 핵심"
iM증권 "HD현대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미국 해군 함정 사업 진출 본격화"
유진투자 "크래프톤 목표주가 하향, 배틀그라운드 트래픽 떨어지고 신작 지연"
한화투자 "한섬 목표주가 상향, 소비심리 회복에 실적 개선 지속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