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 조선사, 7월 선박 발주량의 절반 수주해 석 달째 수주 세계 1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8-13 10:27: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 조선업계가 7월 세계에서 선박을 가장 많이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은 7월 한 달 동안 세계 선박 발주량인 55만 CGT(25척)의 49.1%인 27만 CGT(10척)를 수주했다.
 
한국 조선사, 7월 선박 발주량의 절반 수주해 석 달째 수주 세계 1위
▲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도크.

한국은 5월과 6월에 이어 3개월째 수주실적 1위에 올랐다.

중국은 7월 20만 CGT(11척)를 수주해 점유율 36.7%로 2위에 올랐다. 일본이 3만 CGT(1척)를 수주하며 뒤를 이었다.

7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은 6월 112만 CGT보다 50.9% 줄었다. 누적 발주량은 1182만 CGT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67만 CGT보다 42.8% 감소했다.

이 때문에 글로벌 조선업계의 수주잔량도 대체로 줄었다.

7월 기준으로 글로벌 수주잔량은 7727만 CGT로 6월보다 225만 CGT 줄었다. 한국은 56만 CGT, 일본은 70만 CGT, 중국은 77만 CGT씩 수주잔량이 감소했다.

나라별 수주잔량은 중국이 2795만 CGT로 가장 많고 한국이 2031만 CGT, 일본이 1365만 CGT로 뒤를 잇고 있다.

선박 가격은 대체로 유지됐다.

7월 클락슨리서치가 집계한 신조선가(선박 건조가격)지수는 131포인트로 6월과 같았다. 신조선가지수는 1988년 1월의 선박 건조비용을 100으로 놓고 매달 가격을 비교한 것으로 지수가 100보다 클수록 선박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뜻이다.

선박 종류별로 건조가격 추이를 살펴보면 7월 LNG운반선과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은 가격이 각각 1억8550만 달러, 9250만 달러로 6월과 같았다.

1만3천~1만4천 TEU급 컨테이너선은 1억1150만 달러, 2만~2만2천 TEU급 컨테이너선은 1억4650만 달러로 가격이 6월보다 각각 50만 달러씩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