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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형 일자리' 참여기업의 노사 상생협약식 13일 열기로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8-12 15: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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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노사 상생협약을 맺는다.

강원형 일자리는 강원도 횡성군 우천일반산업단지에 전기차 관련 완성차·부품 생산업체를 유치해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을 말한다.
 
강원도, '강원형 일자리' 참여기업의 노사 상생협약식 13일 열기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6일 강원도 원주시 반곡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강원도 이모빌리티' 제품 발표 및 구매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원도>

강원도청은 13일 횡성군 둔내면 웰리힐리파크에서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이목희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 강원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노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르면 노동자는 신규 채용 근로자에 관한 적정 임금 및 새로운 임금체계 도입 등을 수용하고 경영이 안정될 때까지 노사 갈등을 자제하도록 노력한다.

사용자는 지역 주민 우선 채용, 지역 사회공헌사업 추진, 정규직 채용 및 정년보장 등 상생방안을 추진한다.

강원형 일자리는 그동안 추진됐던 광주형 일자리, 구미형 일자리 등과 달리 중소기업들을 주축으로 한다. 전기차 관련 중소기업 9곳이 조합을 결성해 공동으로 전기차를 생산하고 이익을 나눈다.

이 기업들은 2023년까지 661억 원을 투자하고 580명을 새로 고용한다.

2019년 말에 초소형 전기차 100여 대를 출시한 뒤 2023년까지 누적 4만 대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다른 중소기업들도 차후 강원형 일자리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강원도는 강원형 일자리를 토대로 우천산업단지에 '이모빌리티(전기를 사용하는 이동수단)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우선산업단지를 이모빌리티 규제자유 특구로 지정하고 기술 실증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현장 중심 인력양성, 관련 기업 집적화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형 일자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되는 중소기업 중심 상생모델”이라며 “강원형 일자리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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