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 개발 자회사 로얄크로우가 투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썸에이지는 LB인베스트먼트와 디티앤인베스트먼트가 로얄크로우에 각 30억 원씩 투자했다고 25일 밝혔다.
▲ 썸에이지는 25일 로얄크로우가 LB인베스트먼트와 디티앤인베스트먼트에서 각각 30억 원 규모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
로얄크로우는 6월 지온인베스트먼트로부터 14억 원을 투자 받은 데 이번 투자로 게임 개발자금을 74억 원 확보했다.
로얄크로우는 PC온라인게임 ‘서든어택’과 ‘하운즈’등을 만든 개발자들이 모여 있는 썸에이지의 개발 자회사로 2018년 9일 설립됐다. 백승훈 썸에이지 전 각자대표가 대표를 맡고 있다.
백 대표는 신규 1인칭 총게임(FPS) 개발을 이끌고 있는데 로얄크로우는 6월 말 이 게임의 원화를 공개하면서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썸에이지 관계자는 “로얄크로우의 개발력과 가능성을 인정받고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투자금을 활용해 완성도 높은 새 게임을 개발하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