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넷마블 목표주가 낮아져, 방탄소년단 게임 'BTS월드' 성과 기대이하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7-23 08:03: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인기 연예인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게임 ‘BTS월드’를 출시했지만 시장 반응이 좋지 않아 2분기 시장 기대치보다 적은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 목표주가 낮아져, 방탄소년단 게임 'BTS월드' 성과 기대이하
▲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넷마블 목표주가를 기존 19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2일 넷마블 주가는 9만1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은 2분기에 영업이익 413억 원을 거둬 시장 기대치 평균(컨센서스)인 459억 원보다 적은 실적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넷마블의 주요 기대작이었던 BTS월드가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고 파악했다.

넷마블은 6월27일 BTS월드를 출시했다.

BTS월드는 사용자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매니저 역할을 하는 게임이다.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힘입어 높은 실적을 낼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23일 기준 한국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37위에 머무르고 있다.

넷마블이 하반기에는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넷마블이 최근 출시한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과 ‘7개의 대죄’는 흥행하고 있다”며 “마케팅 비용을 고려하면 본격적 실적 개선효과는 3분기에 나타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넷마블은 2019년에 매출 2조4650억 원, 영업이익 279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 실적보다 매출은 21.9%, 영업이익은 15.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
일단 한 단계 깨는데 날개가 너무 많이 소모되고, 많이 소모되는 날개에 비해 주는 날개도 너무 적습니다 . 현질을 하려고 해도 1200원당 날개 10개인데 6스테이지만 들어서도 한 단계당 날개 10개가 필요합니다. 몇 판 정도 깨려고 날개를 많이 사다보면 만원은 훌쩍 넘어 버린다는게 너무 터무니없는 가격 인 것 같아요.   (2019-07-24 12:4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