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전북도, 도 재정 투입해 '전북금융센터' 건립하고 금융타운 조성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7-19 16:2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북도가 민간자본 대신 도 재정을 투입해 금융서비스 집적센터를 건립한다.

전북도는 19일 전북금융센터(JIFC) 건립사업에 도가 1080억 원, 전북개발공사가 78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결정했다.
 
전북도, 도 재정 투입해 '전북금융센터' 건립하고 금융타운 조성
▲ 송하진 전북도지사.

전북금융센터는 전주시 덕진구 전북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본부 인근 1만2천㎡ 부지에 건립된다.

센터의 규모는 연면적 3만7천㎡, 지하 2층~지상 11층에 이른다. 2021년 상반기 착공해 2023년 완공될 것으로 예정됐다.

센터 내부에는 금융 전문 업무시설, 금융기관 사무 공간, 교육 연구시설, 업무 및 편의시설, 전문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전북도와 전북개발공사는 하반기부터 금융센터 구상,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등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전북도는 전북금융센터를 중심으로 대규모 민간 관광, 숙박시설 등을 유치해 금융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전북도는 당초 민간 사업자를 공모해 금융센터를 짓기로 했지만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도 재정을 직접 투입해 건립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전북금융센터는 전북을 금융 도시로 만들기 위한 핵심시설이다”라며 “금융센터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른 금융기관을 유치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SK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풀가동, 에피스 마일스톤 유입"
유안타증권 "한미약품 임상3상 중인 비만치료제, 위고비·마운자로 가격경쟁력 있어"
유안타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형 수주 계약 체결하며 경쟁력 재확인"
코스피 사상 최고치 다시 쓰며 3650선 마감, '시가총액 3000조' 시대 열어
금융위 이억원 금융소비자와 상견례, 홈플러스 전단채 문제 해결도 힘 실을까
[기자의눈] '사회적 공감' 능력 의심케 한 국감장의 MBK 김병주
[현장] '인앤아웃' 팝업 문도 열기 전 매진, 새벽 3시부터 줄 섰지만 버거 맛 '호..
인텔 주가 급상승에 '고평가 주의보', 트럼프 엔비디아 자금 지원도 역부족
[15일 오!정말] 민주당 김현정 "진짜 계엄에는 침묵하더니 민생 정책에 계엄 운운"
한화투자 "F&F 4분기 중국 디스커버리 성과 중요, 테일러메이드 M&A 관전 포인트"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전북기사에 전남도지사 사진을 왜?
미친거 아니냐??   (2019-07-19 20: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