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롯데정밀화학, 주력제품 가격 올라 3분기 실적 기대이상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7-15 12:2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정밀화학이 주력제품인 에피클로로히드린의 가격 상승으로 3분기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15일 “에피클로로히드린의 가격과 스프레드(가격에서 원재료 가격을 뺀 것)가 급격히 상승했다”며 “롯데정밀화학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롯데정밀화학, 주력제품 가격 올라 3분기 실적 기대이상
▲ 이홍열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에피클로로히드린은 롯데정밀화학의 주력제품으로 에폭시수지의 원료로 쓰인다. 중국 생산업체의 공급이 줄면서 최근 2주 동안 에피클로로히드린의 가격이 10% 올랐다.

올해 3월 중국 장쑤성 농약 제조공장 폭발사고가 일어나면서 중국 정부의 안전감찰이 시행됐고 이 지역의 에피클로로히드린 생산설비가 가동을 중단했다.

일부 업체는 5월에 다시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결국 재가동시기는 무기한 연기됐다.
  
이 때문에 중국 에피클로로히드린 공급량은 45톤이 줄었다. 이는 중국 생산능력의 33%, 글로벌 생산능력의 17%에 해당하는 양이다.  

에피클로로히드린의 중국 내수가격은 최근 한 달 동안 40%이상 급등했는데 이는 국제가격과 비교해 26% 높은 수준이다. 조 연구원은 “에피클로로히드린의 국제가격은 추가로 상승할 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에피클로로히드린의 스프레드도 커져 롯데정밀화학의 수익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에피클로로히드린의 가격은 오르고 원재료인 프로필렌 가격은 떨어져 스프레드는 2분기 928달러에서 1033달러로 크게 늘어났다.  

롯데정밀화학은 2019년 3분기에 매출 3640억 원, 영업이익 49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0.8%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최종 결렬, 21일 '5만명 총파업' 초읽기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Sh수협은행 자본 체력 강해져, 신학기 조달비용 개선하며 '성장엔진' 가동 준비
[오늘의 주목주] '주가 고평가' 진단에 삼성SDI 8%대 내려, 코스피 외인·기관 매..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AI 국민배당금' 제안, 국힘 "북한식 배급제" 공세
[12일 오!정말] 국힘 장동혁 "드디어 공산당 본색이 드러났다"
오리온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26일까지 지원서 접수 받아
금융위원장 이억원 국내 AI반도체 기업과 간담회, "반도체 경쟁력 강화 위한 금융 역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