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울산시청은
송철호 시장이 12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년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최고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언론인연합회는 해마다 규제 개혁과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투자 확대 등 지방자치 발전과 경쟁력 향상에 공을 세운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지방자치발전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송철호 시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유진섭 정읍시장이 최고대상을 받았다.
송 시장은 민원과 제도개선 전담기구인 시민신문고위원회를 출범하고 전문가와 공직자로 구성된 미래비전위원회를 구성해 시정 방향을 논의하는 등 규제 개혁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부유식 해상 풍 발전단지, 수소경제, 동북아시아 오일·가스허브 등 다양한 신산업을 추진한 점도 인정받았다.
송 시장은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공공병원 건립, 농소-외동 사이 국도 건설 등 대규모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성사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