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중국 타이어기업 더블스타 품에 안긴 지 5일로서 꼭 1년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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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더블스타는 자금지원과 함께 중국 공장의 구조조정을 주도하며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닦아 놓았는데 전대진 사장은 금호타이어의 경영 정상화를 마무리하는 과제를 무겁게 짊어지고 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오늘Who] 금호타이어 더블스타와 동행 1년, 전대진 '홀로서기' 분투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7/20190705150924_63863.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전대진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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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타이어업계에 따르면 전 사장은 금호타이어의 '홀로서기'를 위해 중국시장에서 판로를 확보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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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장은 대규모 적자를 내는 요인이었는데 구조조정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된 만큼 타이어 판매를 늘려 실적을 개선해야 할 때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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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장은 이를 위해 중국에서 타이어 유통망을 확보하는 데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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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올해 6월 중국 난징에서 딜러 200여 명을 모아 신제품 출시계획을 공식적으로 알렸는데 조만간 유통망이 확보된다면 판매를 늘려 중국사업에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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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 공장에서 대대적 구조조정을 진행한 뒤 최신 설비를 들이며 작업 효율화를 높이는 작업을 끝낸 만큼 일정 수준의 물량만 확보하면 가격 경쟁력을 확보 수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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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금호타이어는 최근 내부 전문인력을 중국에 장기간 보내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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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장은 타이어 수주물량 확보를 위해서도 분주히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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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이 적은 상황이라 전 사장은 효율적 공장운영을 위해 전환배치 등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를 놓고 점차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노조는 전환배치 대신 수주물량을 늘려 공장운영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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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금의 안정적 확보도 전 사장에게 주요한 과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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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최근 KDB산업은행에 대출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더블스타로부터 추가 자금이 들어올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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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더블스타에 매각되고 경영 정상화의 상당 부분을 더블스타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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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더블스타 자금을 차입금 상환을 비롯해 협력업체 미지급금 상환 등에 지출해 악화된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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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부채비율을 205.1%까지 낮췄다. 더블스타로 매각이 완료된 2018년 2분기 금호타이어의 부채비율은 375.9%로 지금보다 170%포인트나 높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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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스타는 유상증자를 통해 금호타이어에 자금 6천억 원을 지원한 데다 김종호 전 회장이 물러나고 2개월 공백기에 중국 공장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도 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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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전 회장이 임기 4개월 남겨두고 지난해 12월 갑작스럽게 물러나면서 경영공백이 생긴 동안 더블스타는 새 대표이사를 물색함과 동시에 이사회를 통해 중국 구조조정 자금으로 4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하기도 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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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1년 전인 2018년 7월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차이융썬 더블스타그룹 회장과 장쥔화 더블스타그룹 CFO를 새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금호타이어의 최대주주가 우리은행에서 더블스타의 한국 법인인 싱웨이코리아로 바뀌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