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김영록, 전남도 관광비전 선포식 열고 "글로벌 전남 관광 추진"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6-20 16:0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0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영록</a>, 전남도 관광비전 선포식 열고 "글로벌 전남 관광 추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0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전남관광 비전 선포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전라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구축해 전라남도를 글로벌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내놨다.

김영록 지사는 20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대한민국 관광 중심, 글로벌 전남 관광’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전남관광 비전 선포는 최근 정부가 관광산업을 국가 새 성장동력으로 삼고 지역관광 활성화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핵심 프로젝트로 차별화된 관광전략을 추진해 전라남도가 국제적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을 중심으로 21세기 융·복합 관광선도, 지역 관광 혁신 기반 구축, 여행하기 편한 관광 여건 마련 등 4대 추진전략을 내놨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은 전라남도 영광과 부산을 잇는 남해안을 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부산이 협력해 남해안을 세계적 해양관광의 중심지이자 한반도 경제의 새 중심축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관광콘텐츠 확충사업으로 목포권에 근대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여수권에 크루즈 관광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완도에 들어서는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남해안을 해양치유관광 허브로 키우고 지역 의료 인프라와 자연생태환경을 활용해 전남형 의료 웰니스 관광산업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관광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가고 싶은 전남, 다시 찾고 싶은 전남'을 만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최신 정보기술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남 스마트 관광 안내시스템을 7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관광할인카드인 '남도패스' 가맹점도 2022년까지 2천 개로 늘리고 전남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인 ‘남도 한 바퀴’는 수도권과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을 세웠다.

2022년까지 무안국제공항의 직항노선을 20개 이상, 국제크루즈선 입항은 20항차 이상으로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을 100만 명 이상 유치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