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넷마블 주식 매수의견 유지", '일곱개의 대죄' 초기흥행 기대이상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6-17 08:1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내놓은 신작 게임의 초기 성과가 좋다.
 
"넷마블 주식 매수의견 유지", '일곱개의 대죄' 초기흥행 기대이상
▲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넷마블 목표주가를 기존 15만6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4일 넷마블 주가는 12만6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성 연구원은 “넷마블 주가는 현행 실적흐름에 기반한 일반적 밸류에이션 측면에선 고평가돼 있어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접근하긴 어렵다”며 “그러나 강력한 신작 모멘텀을 겨냥해 '적극적 단기매수(Trading BUY)' 전략으로 대응해야할 타이밍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넷마블이 4일 한국과 일본에 내놓은 신작 게임 ‘일곱개의 대죄:Grand Cross’가 현재 크게 흥행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으로 5일 매출 77위로 순위권에 첫 진입한 뒤 현재 4위까지 올라왔다. 일본에서도 6일 80위에 진입한 뒤 현재 4위를 보이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는 한국에서 1위, 일본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성 연구원은 “일곱개의 대죄가 한국과 일본에서 오랜 기간 인기를 유지할지 등에 대한 검증은 필요하지만 론칭 초반의 흥행 수준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빅히트 수준”이라고 바라봤다.

넷마블이 5월9일 한국시장에 론칭한 ‘킹오브파이터 올스타’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넷마블이 곧(6월26일 예정) 내놓을 새 게임 ‘BTS월드’는 킹오브파이터 올스타나 일곱개의 대죄보다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782억 원, 영업이익 2714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보다 매출은 12.7%, 영업이익은 12.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