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에 윤순봉 삼성서울병원 사장 선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5-29 14:4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순봉 삼성서울병원 지원총괄 사장이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29일 삼성생명공익재단에 따르면 윤순봉 사장이 15일 임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대표이사로 추대됐다.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에 윤순봉 삼성서울병원 사장 선임  
▲ 윤순봉 삼성서울병원 사장
삼성생명공익재단은 그동안 대표이사 없이 이사장 체제로 운영돼 왔으나 이번에 윤 사장이 초대 대표이사가 됐다.

윤 사장은 1979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연구실장, 삼성그룹 전략기획실 브랜드홍보팀장, 삼성석유화학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윤 사장은 2011년 비의료인으로 삼성서울병원 총괄사장에 올라 화제가 됐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이건희 회장의 후임으로 이사장에 추대했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 부회장이 직접 재단 일을 일일이 챙기기 어려워 윤 사장을 대표로 선임한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삼성서울병원 등 규모가 큰 사업들을 운영하는 만큼 상임 대표이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보육사업을 하고 있고 삼성서울병원과 노인복지시설 삼성노블카운티를 운영하고 있다. 1982년 동방사회복지재단으로 설립돼 1991년 삼성생명공익재단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생명 지분을 2.18%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