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3일 도시재생 뉴딜에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29초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내가 사는 우리 동네 이야기’로 살기 좋은 우리 동네의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나 도시재생 뉴딜로 새로워진 공간 이야기 등을 29초 길이의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하면 된다.
국내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출품방법은 6월3일부터 7월2일까지 출품규격(29초 길이의 모든 영상)에 맞춰 작품을 만든 뒤 29초 영화제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접수기간에 네티즌 심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예비 및 최종 심사를 거쳐 7월 중순 일반부와 청소년부에서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등 모두 수상작 10개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소정의 상금과 국토부 장관상, 토지주택공사 사장상 등을 받게 되고 수상작은 앞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홍보영상으로 활용된다.
한병홍 토지주택공사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도시재생 29초 영화제는 국민들에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더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뉴딜사업과 관련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따뜻한 일상이 담긴 이야기들을 29초 길이의 영상에 잘 담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