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9-06-03 14: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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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를 위한 적금상품을 내놨다.
하나은행은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들이 정액적립식으로 적금을 들 수 있는 새 금융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아동수당 수급 대상자들이 정액적립식으로 적금을 들 수 있는 새 금융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이번 상품은 만 6세 이하의 아동수당 수급자들이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까지 적립할 수 있는 적금이다.
기본금리는 3일 기준 연 1.5~1.8%이고 아동수당을 입금하면 연 1%의 금리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 아이 명의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신규로 가입한 뒤 만기 때까지 보유하면 연 1.5%의 금리를 추가로 우대해준다.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올해부터 확대해 시행되는 아동수당제도에 발맞춰 자라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더욱 많은 금융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