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SK이노베이션 "LG화학의 배터리 소송제기에 대응해 법적 조치 검토"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6-03 11:40: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의 전기차용 배터리 소송 제기와 관련해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이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기자들에게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통해 대응하고 있으며 법적 조치도 당연히 포함돼 있다”고 3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LG화학의 배터리 소송제기에 대응해 법적 조치 검토"
▲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

전날 한 언론에서 LG화학을 상대로 국내 법원에 명예훼손, 사업상 피해 등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낼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이렇게 설명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다만 현 단계에서 법적으로 어떤 사안이 구체적으로 준비되고 있는지 말할 수 없다”며 “머지않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배포한 메시지에서 SK이노베이션은 사안이 발생한 직후부터 LG화학 측에 근거없는 비난을 멈추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당부해왔다고 주장했다. 

SK이노베이션은 “경쟁관계 기업이 지금이라도 비난을 멈추고 양사와 국가 이익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의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서 법무법인 화우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LG화학은 SK이노베이션이 전 직원 76명을 채용하는 방식으로 배터리 핵심기술을 빼갔다며 미국 델라웨어주 지방법원과 국제무역위원회(ICT)에 제소했다.

국제무역위원회는 5월 29일(현지 시간) 조사개시(Discovery) 결정을 내렸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LG전자, 현지화 전략 펼쳐 2030년 브라질·인도·사우디 매출 2배로
삼성전자 작년 4분기 글로벌 D램 1위 탈환, SK하이닉스 1년 만에 2위로
최태원 "'AI 괴물칩' HBM 생산량 늘려야" "SK하이닉스 영업이익 1천억 달러 넘..
중기부ᐧ중기중앙회 제조 AI 상용화에 870억 투입, 2년 동안 과제 36개 추진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 이지스 구축함 3척 집결, 주원호 "해양방산 50년 성과"
청와대 정책실장 김용범 "주택시장 구조를 금융건전성 지탱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삼성전자, 갤럭시 S26에 인공지능 서비스 '퍼플렉시티' 탑재
LG유플러스 대표 홍범식 MWC 기조연설, '사람중심 AI' 주제 전시관도 운영
이재명 "다주택자 압박하면 전월세 불안? 기적의 논리", 국힘 비판에 반박
금감원 KB국민은행ᐧ전북은행ᐧ케이뱅크 정기검사, '소비자보호 검사반' 첫 투입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