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모바일게임 ‘야생의땅: 듀랑고’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넥슨은 개척형 대규모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땅: 듀랑고를 15일 해외시장(중국 일본 제외)에 출시한 뒤 누적 내려받기가 600만 건을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 넥슨의 모바일게임 '야생의땅: 듀랑고'가 15일 해외시장에 출시된 뒤 해외에서 누적 내려받기 횟수 600만 회를 넘어섰다. <넥슨> |
2018년 1월 한국 출시로 확보한 누적 내려받기를 더하면 1200만 회를 초과했다.
태국과 미국, 브라질, 러시아 등에서 인기를 끄는 것으로 파악된다. 야생의땅: 듀랑고는 태국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넥슨 관계자는 “해외 이용자들이 야생에서 생존해간다는 게임 이야기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시각효과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야생의땅: 듀랑고는 6월9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등급 초기화권’과 ‘갈빛 페나코두스 탈’, ‘정장 외형장비’ 등 게임 내 물품을 지급한다.
야생의땅: 듀랑고 해외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듀랑고 아카이브’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