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큐셀, 중국 태양광전시회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다져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5-29 14:0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큐셀, 중국 태양광전시회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 다져
▲ SNEC2018 한화큐셀 부스.<한화큐셀>
한화큐셀이 중국 태양광전시회에서 고효율제품을 선보인다.

한화큐셀은 6월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 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SNEC 2019(Shanghai New Energy Conference2019)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13회 째 개최되는 SNEC은 약 2천 개 회사가 참가하고 26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태양광전시회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택용시장에 적합한 고효율 모듈 큐피크 듀오 시리즈와 모듈 전체가 검은색으로 주택에 설치했을 때 심미성이 높은 큐피크 듀오 블랙을 전시한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주택용시장이 발달한 유럽과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올해 4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태양광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고정가격으로 매입하는 발전차액 지원제도를 발표했다. 한화큐셀은 “중국에서 올해부터 주택용 태양광발전 보조금제도가 신설돼 주택용 고효율 제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큐셀은 4월 출시한 최대 출력 420Wp 모듈 큐피크 듀오와 대형발전소에 적합한 큐플러스 듀오도 함께 전시한다. 와트피크(Wp)는 날씨 등 모든 조건이 최적화됐을 때 모듈이 생산할 수 있는 최대 발전능력을 뜻하는 말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고효율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태양광시장을 선도해왔다”며 “보조금정책 재개에 따른 중국 태양광시장 회복세에 맞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유진투자 "알래스카 LNG 한국에 운송비 절감, 투자기업은 추가수익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