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김범석, 쿠팡 새벽배송으로 미국매체의 '창의적 인물 100인'에 뽑혀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9-05-24 11:4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범석 쿠팡 대표이사가 미국 경제전문매체로부터 올해 가장 창의적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다.

미국 경제전문매체 '패스트컴퍼니'는 23일 ‘2019년 가장 창의적인 인물 100인’에 김 대표를 선정하면서 "한국의 제프 베조스"라고 소개했다.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의 창업자이자 CEO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11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석</a>, 쿠팡 새벽배송으로 미국매체의 '창의적 인물 100인'에 뽑혀
김범석 쿠팡 대표이사.

패스트컴퍼니는 김 대표를 선정한 이유로 쿠팡의 새벽배송 시스템을 꼽았다. 쿠팡은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7시까지 배송하는 ‘로켓배송’, ‘로켓프레시’(신선식품 배송) 등을 운영하고 있다.

패스트컴퍼니는 "쿠팡은 60여개의 물류센터를 잇는 독자적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지난해는 수산물이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배송할 수 있는 콜드체인 시스템도 개발했다"며 "이를 통해 쿠팡은 론칭 4년 만에 10억 건의 배송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고객이 쿠팡 없이 산다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고객의 삶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나가야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패스트 컴퍼니는 2009년부터 매년 과학자, 프로그래머, 기업인, 코미디언, 디자이너, 작가 등 가운데 각계에서 혁신을 이룬 100명의 인물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기업인 가운데서는 리사 잭슨 애플 환경 정책 및 사회적 이니셔티브 담당 부사장, 아이비 로스 구글 하드웨어 디자인 총괄, 사라 클레멘스 트위치 최고운영책임자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2015년에는 데이비드 은 삼성전자 글로벌혁신센터 수석부사장이 선정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GS건설 해수담수화로 물사업 확장, 허윤홍 주택 외형 축소에 플랜트로 성장 도모
미국 전기차 위축에 전고체 배터리 역설, 협업사 상장 추진에 현대차도 기대감
코리아나 '어머니 화장품'에서 '2030 픽'으로, 유학수 젊은 브랜딩으로 반등 노려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연말 '배당주' 커진 기대, 증권가가 보는 수혜테마는
올해 대형 건설사 수주전 '서울 집중', 내년도 미분양 위험에 지방 외면 이어지나
'친이계 학살·진박감별사·청와대 돌풍', 청와대·대통령실 출신자의 선거 도전사
탈모약 급여화 왜 늘 멈추나, 수백만 명이 먹는데도 비급여에 남은 이유
연말 세테크 늦지 않았다, ISAᐧ연금저축ᐧ고향사랑기부금까지 다양한 절세혜택
SKC 내년 상반기 유리기판 공급 나선다, 김종우 3년 적자 끊을지 주목
애플 태블릿·노트북 OLED에 폴더블폰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성장 정체 극복하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