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업황 부진과 설비 가동률 감소로 올해 실적 회복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됐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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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에쓰오일은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과 별도로 2분기부터 매출 및 실적이 다시 회복되기를 기대했으나 방향족 계열 제품의 수익성이 떨어지고 정제마진도 약세가 지속돼 실적 회복이 더딜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br />
<figure class="image" style="float:right;margin-right:0px; margin-left:15px; margin-top:30px; "><img alt="에쓰오일, 업황 부진과 가동률 떨어져 올해 실적회복 더뎌져 " height="200"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902/20190207085958_60856.jpg" width="300" />
<figcaption><table width=320><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width:180px;'>▲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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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제품은 최근 중국 수요가 줄고 있는 반면 중국 업체들의 증설로 공급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파라자일렌(PX) 등 방향족 계열 제품은 중국 업체들이 설비를 증설해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영업 마진이 급격히 떨어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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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에쓰오일의 생산설비 가동률도 떨어져 실적 회복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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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2019년 2분기에는 RFCC(휘발유 생산을 위한 고도화설비), 파라자일렌 생산설비는 가동이 중단돼 영업실적이 추가적으로 둔화될 우려도 있다”면서도 “유가가 상승하면 재고 관련 이익을 보거나 환율 상승에 따라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바라봤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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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2019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4262억 원, 영업이익 270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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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은 2018년 4분기 유가하락으로 3330억 원의 영업손실을냈는데 올해 1분기에는 유가 상승으로 재고관련 이익이 발생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그러나 1분기 매출은 2018년 4분기보다 20.9%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