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배력 강화에 65억 투입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5-17 15:3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테크놀로지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확보한 65억 원의 신규 자금을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배력 강화에 쓰기로 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17차 전환사채(CB) 발행으로 65억 원의 신규 자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17차 전환사채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납입자는 큐앤컴퍼니다.
 
한국테크놀로지,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배력 강화에 65억 투입
▲ 한국테크놀로지는 제17차 전환사채(CB)가 전액 납입돼 65억 원의 신규자금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전환사채 발행으로 마련한 65억 원가량의 신규 자금으로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이에 앞서 3일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분 99.2%를 보유한 디에스씨밸류하이1호 지분을 50% 확보했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전환사채로 마련된 신규 자금은 6월에 있을 디에스씨밸류하이1호의 유상증자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지배구조를 강화하고 수주활동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수주잔고는 8천억 원가량”이라며 “이른 시일 안에 여러 건의 수주계약이 예상돼 상반기 안에 1조 원 클럽 가입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