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1분기 역대 최대매출, 영업이익도 19분기째 흑자행진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5-07 11:13: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이 1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19분기 연속으로 흑자도 이어갔다. 

제주항공은 2019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929억 원, 영업이익 57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 1분기 역대 최대매출, 영업이익도 19분기째 흑자행진
▲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2018년 1분기보다 매출은 27.3%, 영업이익은 22.8% 늘어났다. 

제주항공이 이번에 거둔 매출은 분기 기준으로 회사 창립 이후 최대 수치다. 영업이익은 2014년 3분기부터 19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냈다.

제주항공은 △지속적, 선제적 기단 확대 △유연한 노선 운용 △노선 확대에 따른 항공기 가동률 향상 △규모의 경제 실현에 따른 정비비, 리스료 등 주요 고정비용 분산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부가사업 시도 등을 1분기 호실적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가나 환율 등 외부 변수들에 의한 등락은 있겠지만 경쟁사보다 월등한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모델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중국운수권 획득, 제트스타와 공동운항 등 새로운 시장 진출이 가능해진만큼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네이버, 스페인 투자 계열사 주식 9728억 더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부부에게 실형 구형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한동훈, 국힘 다무감사위의 김종혁 중징계 권고에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