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0.6%로 4개월째 0%대 머물러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0.6%로 4개월째 0%대 머물러
▲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추이. <통계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째 0%대에 머물고 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7로 2018년 4월보다 0.6% 올랐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기준연도인 2015년 지수를 100으로 삼고 이를 기준으로 물가변동을 측정해 산출한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1월부터 4개월째 0%대를 보이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4개월 연속 0%대를 보인 것은 2016년 8월 이후 처음이다.

1월부터 4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 누적 상승률은 0.5%로 1965년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0%대에 머물고 있는 것은 저유가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석유류는 지난해 4월보다 5.5% 떨어져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0.24%포인트 끌어내렸다. 같은 기간 휘발유 가격은 8.5%, 경유 가격은 2.8% 내렸다.

서비스물가도 지난해 4월과 비교해 0.9% 오르는 데 그쳤다.

서비스물가 상승률이 0%대를 보인 것은 1999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됐지만 유류세 인하로 석유류 하락세가 지속됐다”며 “유류세 인하조치가 끝나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0.1~0.15%포인트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4월 생활물가지수는 104.81로 지난해 4월보다 0.4%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체 460개 품목 가운데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품목 141개로 작성된다.

신선식품지수는 113.56으로 3월보다는 0.7% 올랐지만 지난해 4월보다는 2.7% 떨어졌다. 신선식품지수를 구성하는 신선어개(-2.3%), 신선채소(-11.9%) 등은 2018년 4월보다 물가가 내렸고 신선과실(6.3%)은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암살자(들)'로 창작 자유 커지는 논란, '영화 사전심의 위헌' 30년 논쟁 어디로
[현장] 블록체인업계가 '포켓몬카드'에 꽂힌 이유, NFT 광풍 지나 '실물' 수집품 ..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도 LFP로 체질 전환, 김동명 유럽 ESS 시장 정조준
엔비디아 AI 반도체 '담보대출' 전략 성공할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실적에도 변수
현대엔지니어링 데이터센터 수요 올라타, 주우정 비주택 사업기회 확보 순항
신세계 박주형 '방한 성수기' 마케팅 총력전, '중국·명품 공식' 넘어 '외국인 매출 ..
'싼타페' 부분변경 모델 12월 출시 가능성, 확 달라진 디자인으로 현대차 SUV 자존..
네이버 쇼핑데이터 '챗GPT·제미나이'에 안넘긴다, 최수연 '쇼핑 관문 지키기' 전략 ..
카카오뱅크 글로벌 영토 디지털자산으로 확장, 윤호영 6연임 힘 실릴까
미국 한국과 일본이 수입 늘린 '미국산 원유' 수출 제한 가능성,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