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박원순, 혁신창업 아이디어 모으기 위해 중동 유럽 6박8일 순방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4-30 16:4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원순 서울시장이 창업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중동과 유럽을 방문한다.

서울시청은 박원순 시장이 5월1일부터 5월8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중동과 유럽 순방길에 오른다고 30일 밝혔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영국 런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등 3곳을 방문할 것으로 계획됐다.
 
박원순, 혁신창업 아이디어 모으기 위해 중동 유럽 6박8일 순방
▲ 박원순 서울시장.

이번 순방에서 박 시장은 ‘혁신창업’에 무게를 싣는다.

박 시장은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처음으로 방문한다. 세계 1위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유명 자율주행차 기업 ‘모빌아이’의 경영자들과 만나 창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조언을 구한다. 

텔아비브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해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고 이스라엘의 강점인 혁신창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모색한다. 

영국 런던에서는 박 시장이 직접 ‘서울 투자설명회’를 연다. 이후 혁신창업 클러스터 ‘테크시티’를 방문해 서울시와 교류방안을 제안한다. 테크시티에는 페이스북, 구글, 인텔 등 세계적 기업들이 모여 있다.

이후 박 시장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아랍에미리트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아랍에미리트 맞춤형 ‘새활용(업사이클) 랜드마크’ 조성방안을 논의한다. 새활용은 버려지는 제품을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유형을 말한다.

박 시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시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형 일자리 창출의 폭을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하솔 기자]

최신기사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