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30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현대차그룹 협력기업,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 현대로템, 현대트랜시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 각 계열사의 협력기업 등이 참여하는 ‘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열렸다.
▲ 현대자동차그룹 협력기업 채용박람회가 30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채용박람회는 3월20일 서울에서 처음 개최됐다. 광주와 대구, 창원을 거쳐 이날 울산박람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울산박람회에는 울산·경주권 부품 협력기업을 포함한 30여 곳이 참여했다.
박람회장에는 구직자에게 컨설팅을 제공하는 'JOB 컨설팅관', 현대차그룹 동반성장정책과 협력기업 경쟁력을 알리는 '동반성장관', 이력서 컨설팅과 무료 증명사진 촬영, 스트레스 테스트 등을 지원하는 '부대행사관' 등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송병기 울산광역시 경제부시장, 하인성 울산지방중소기업청장, 김종철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하언태 현대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하 대표는 “협력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인재 확보부문에서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자동차산업 전반에 걸친 고용 창출 확대에 기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