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현대상선, 러시아 선사와 협력해 한국과 러시아 노선 늘려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04-24 17:3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상선, 러시아 선사와 협력해 한국과 러시아 노선 늘려
▲ 현대상선이 24일 러시아 선사 페스코와 협력을 확대하면서 추가된 신규 서비스 노선. <현대상선>
현대상선이 한국과 러시아를 잇는 서비스 노선을 기존 1개에서 3개로 확대한다.

현대상선은 5월11일부터 러시아 선사인 페스코(FESCO)와 협력으로 한국과 러시아를 잇는 노선을 확대해 재편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현대상선은 페스코, CMA-CGM 등 2개 선사와 함께 중국∼한국∼러시아 주요 항구를 연결하는 CRN(China Russia North Service) 노선을 공동운영하고 있다.

5월14일부터 CRN 노선은 기항지를 '청도∼상해∼닝보∼블라디보스토크' 순으로 변경된다.

현대상선은 5월11일부터 부산과 러시아 보스토치니를 직항으로 잇는 KR2 노선을 개설하고 1천TEU급 선박 1척을 투입한다.

TEU는 20피트(6.096미터) 길이의 컨테이너 크기를 부르는 단위로 컨테이너선이나 컨테이너부두 등에서 쓰이는 용어다.

페스코는 5월14일부터 부산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직항으로 연결하는 KRS(Korea Russia Service) 항로를 신설하고 1200TEU급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페스코와 협력을 확대해 더욱 빠르고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러시아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할 수 없는 현실, 다양한 방안 검토"
정부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협력키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계 "노란봉투법 개정, 노사협의 우선해야",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이제 적자 넷마블은 잊어줘, IP 활용도 레벨업"
대신증권 "영원무역 골치덩어리 스캇, 올해 적자를 벗어나기 힘들다"
미래에셋 "하이브 멀리서 보면 희극, 장기적 사업 기대감"
대신증권 "한국콜마 다가온 성수기,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