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토부, 공적임대주택 17만 호 공급하고 26만 명에 주택자금 지원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4-23 17:34: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서민 주거안정정책 등을 포함한 주거종합계획을 내놨다.

국토부는 23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포용적 주거복지 성과를 확산하고 공정한 임대차시장 및 고품질의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19년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국토부, 공적임대주택 17만 호 공급하고 26만 명에 주택자금 지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적임대주택 공급, 주거급여(저소득층 주거비 지원제도)의 소득기준 상향, 주택 구입 및 전월세자금 금융 지원 등이 추진된다.

국토부는 공공임대주택 13만6천 호, 공공지원임대주택 4만 호 등 공적임대주택을 17만6천 호 공급하기로 했다.

주거급여 소득기준은 2018년 중위소득 43%에서 올해 44%로 상향해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110만 가구를 추가로 지원한다. 급여 지급 상한도 현행 대비 5~9.4% 인상해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한해에 약 26만 명에게 낮은 이율로 주택 구입과 전월세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국토부는 서민 주거 지원을 위해 올해 재정 1조8천억 원, 주택도시기금 25조6천억 원을 쓴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1~5월 세계 전기차 판매 32.4%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로
비트코인 최대보유 스트래티지, 생성형 AI 플랫폼과 에이전트로 한국 기업 시장 공략
NH농협은행 웹케시 '생성형AI 뱅킹서비스' 구현, 강태영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
일론 머스크 중국에서 인기 상승, 트럼프와 관계 악화에 "10억 명 우군 확보"
신한은행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정상혁 "핵심 역량은 진정성 있는 고객관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차녀 서호정씨 오설록 입사, 후계 구도 변화 주목
유안타증권 "한국 조선사 미국 함정 완전 건조 가능성 낮아, 블록 건조가 현실적"
리비안 폴크스바겐에서 10억 달러 투자 확보, 신모델 'R2' 성과에 명운 걸려
키움증권 "LG이노텍 하반기도 실적부진, 아이폰17 카메라 사양 변화 제한적"
DS투자 "대웅제약 믿고 보는 나보타, 뒤를 받쳐주는 펙수클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