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골프존에 따르면 골프존은 3월26일부터 5월23일까지 전국 모든 골프존파크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가맹점주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두 달 동안 간담회를 22회에 걸쳐 지역별로 개최한다.
▲ 골프존은 3월26일부터 5월23일까지 전국 모든 골프존파크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가맹점주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두 달 동안 간담회를 22회에 걸쳐 지역별로 개최한다. <골프존>
골프존파크는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가맹사업이다. 2016년 8월 출시 뒤 매장 수가 2017년 652개, 2018년 900여 개로 증가했다. 골프존은 6월 1000호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
골프존 관계자는 “가맹사업을 활성화하는 가장 큰 원동력은 소통”이라며 “신뢰를 바탕으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는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간담회에는 골프존 주요 임직원과 실무 당당자들이 참석한다. 가맹점주와 직접 소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새 의사소통 창구를 구축한다.
감단회 참가자들은 △골프존 가맹사업 성장 과정과 가맹사업 현황 △지역별 매장 운영현황 △지역별 매출 향상을 위한 홍보방안 △지역별 스크린골프 시장 쟁점 △개선사항 논의 등 동반성장을 위한 의견을 다양하게 교류했다.
이번 행사는 골프 시합을 동반한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류할 수 있었다고 골프존은 전했다.
전라북도 전주에서 ‘효자 더탑스크린’을 운영하는 이형민 가맹점주는 “이번 초청행사로 그동안 만나기 힘들었던 가맹점주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본사와 가맹점주가 서로 만나지 않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오해를 직접 해결하고자 하는 가맹본부의 적극적 자세에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골프존은 동반성장을 목표로 △상표 이용권 폐지 △전국 광고비 부담 면제 △시스템 클리닝 서비스 무상지원 △사후관리(AS) 자기분담금 조정 등 지원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골프존은 가맹점을 위해 지원정책을 다양하게 지원한다.
폐업을 원하는 가맹점주를 위한 퇴로 지원정책을 제공 중이며 영업이 부진한 매장에는 전문 경영진단을 제공해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분기별로 우수 매장에 포상을 진행하고 ‘우수 가맹점 초청행사’와 ‘가맹점주 골프대회' 등을 열어 화합과 협력의 분위기도 조성한다. 소통위원회를 마련해 경영주들과 지속적 소통에 힘쓰기도 한다.
김민규 골프존 가맹사업부장은 “골프존은 가맹점과 상생할 수 있도록 정기적 간담회를 마련하고 매장 운영과 서비스, 홍보, 개선사항 등 전체 가맹점의 목소리를 본사 정책에 반영해 상호발전하는 동력을 구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맹점주와 소통해 가맹점주들이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