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보험계약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신한생명은 보험고객들을 대상으로 통합관리체계 기반의 계약유지 관리서비스인 ‘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 신한생명은 보험고객들을 대상으로 통합관리체계 기반의 계약유지 관리서비스인 ‘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
신한생명은 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의 이전 버전인 ‘따뜻한 행복 서비스’를 2013년부터 실시해 왔다. 보험설계사가 정기적으로 고객을 방문해 △보장내역 재안내 △보험금 청구사항 확인 △고객정보 갱신 △수익자 지정 △생활주기에 맞는 보장분석 등 5개 서비스를 진행한다.
신한생명은 기존 서비스에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을 새로 만들었다. 올해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고도화할 계획을 세웠다.
고객은 따뜻한 행복 서비스 2.0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대면으로만 지원되던 서비스를 전화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은 ‘음성인식 솔루션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맞춤형 계약관리도 진행한다.
음성인식 솔루션 시스템은 통화내역의 음성파일을 문자 데이터로 전환해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신한생명은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해 건강, 재테크 정보 등이 담긴 콘텐츠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도 세웠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따뜻한 행복 서비스는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생명의 대표적 고객관리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험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