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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분식회계 의혹 일축, "모든 기록 남아 회계조작 불가능"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4-18 11: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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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분식회계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에 법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하나투어는 18일 공식 입장문을 내 “한 언론사의 의혹 제기로 회사뿐 아니라 주식시장의 질서가 흔들리고 주주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문제를 제기한 언론사를 두고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투어 분식회계 의혹 일축, "모든 기록 남아 회계조작 불가능"
▲ 김진국 하나투어 대표이사 사장.

17일 한 매체는 하나투어가 이중장부를 통해 분식회계로 실적을 조작했다는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금융감독원이 최근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하나투어는 “거래내역이 은행 거래 기록에 모두 남기 때문에 회계 조작은 불가능하다”며 “내부 전산자료의 정산내역과 실제 송금한 금액은 일치하다"고 해명했다.

회사는 "20년 동안 받은 외부회계감사에서 적정의견을 받았으며 그동안 전산자료도 감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나투어가 2018년 경영 악화로 홍콩 기업에 매각을 추진했다는 매체의 주장도 반박했다.

회사는 “하나투어는 창립한 뒤 단 한 번도 구조조정을 한 적이 없으며 2018년에 직원들의 급여 지급을 늦추거나 지급하지 못했던 적도 없다”며 “기업의 경영활동 차원에서 투자를 유치하려는 노력은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나 홍콩 기업에 매각을 추진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다.

비자신청센터를 운영하며 하나투어 경영자가 사적으로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는 매체의 주장도 반박했다.

하나투어는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국제여행사(CITS·China International Travel Service Limited)와 협력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CITS는 상장기업으로 적법한 회계처리를 하고 있다”며 “이익금의 일부를 금융당국과 세무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이면계약으로 개인에게 보낼 수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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