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전라남도, 에너지 신산업 수출기업에 5년간 35억 지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4-14 16:02: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라남도가 에너지 5세대 신산업 분야 50개 회사의 발굴을 목표로 수출 지원사업을 펼친다.

전라남도는 14일 에너지신산업 수출 지원사업에 5년 동안 35억 원을 들인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에너지 신산업 수출기업에 5년간 35억 지원
▲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전라남도는 50곳 이상의 에너지 5세대 기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에너지 5세대 기업은 녹색에너지 기반의 글로컬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지역 공동체와 동반성장하는 수출 강소기업을 의미한다.

이번 수출 지원사업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전라남도에 소재한 에너지 분야 중소·중견기업이다.

에너지산업과 전후방 연계효과가 큰 에너지 연관산업 분야의 기업도 포함된다.

전라남도는 해외 진출계획과 매출, 고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기업당 연간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기술, 사업화, 네트워크 등 3가지다.

4월 중 빛가람혁신도시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에너지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모집공고 등 사업일정과 세부 정보는 사업 전담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진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전남의 에너지기업 경쟁력은 이미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며 “이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