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인천시, 올해 400가구 미니태양광 보급에 4억2천만 지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4-12 11:00: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시가 올해 4억여 원을 들여 400가구에 미니 태양광을 보급한다.

인천시는 12일부터 미니 태양광을 설치하는 가구에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올해 400가구 미니태양광 보급에 4억2천만 지원
▲ 미니태양광 설비. <인천시>

인천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8억 원을 들여 1076가구에 미니 태양광 360㎾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4억2천만 원의 예산으로 400여 가구에 미니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소유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세대당 미니태양광 300W 설치비 90만 원, 600W 설치비 180만 원의 60% 범위 안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8개 구청에서 추가로 지원을 받으면 최대 90%를 받는다.

300W 미니 태양광을 설치하면 한 달에 평균 33㎾h 전기가 생산된다. 

보통 양문형 냉장고(800ℓ) 1대를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전기요금을 7천 원에서 최대 1만5천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세대는 시가 선정 공고한 2019년도 미니 태양광 보급사업 시공업체 신록태양광에너지, 제이에이치에너지, 중앙에너지, 미림에너텍, 원광에스앤티 중 희망하는 업체와 모델을 선택해 계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뉴스소식,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박철현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장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요즘 신재생에너지 보급은 필수”라며 “미니 태양광 보급사업은 시민이 큰 비용 부담 없이 재생에너지 생산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제연구진 "올해 온실가스 배출량 역대 최대 전망, 약 370억 톤 달할 것" 
부산 우동1구역 아크로 대신 래미안·자이·오티에르로? 시공사 교체 가시화
현대글로비스 부산신항에 복합 물류시설 구축, 축구장 13개 규모 부지 확보
일론 머스크 '트럼프 시대' 정부효율부 총괄, 테슬라와 스페이스X 이해충돌 문제 부각
현대차 북미법인 사장 호세 무뇨스, 타임 선정 ‘글로벌 친환경 리더’ 들어
미래에셋 "넥슨게임즈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부진으로 영업이익 기대 밑돌아"
DB금융투자 "OPEC 원유 수요 전망치 여전히 높아, 중국 수입량 낙폭 커져"
신한투자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상향, '체코원전' 후속 수주도 기대"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하락 2450선, 코스닥 700선 붕괴
중국 BYD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 선언, 2025년 초 국내 공식 출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