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정치·사회  지자체

박원순 "강남 재건축 허가 투기수요 때문에 어렵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4-10 20:02: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강남지역의 아파트 재건축 인허가와 관련해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

박 시장은 10일 오후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재건축 인가를 놓고 "지금 당장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583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원순</a> "강남 재건축 허가 투기수요 때문에 어렵다"
박원순 서울시장.

강남지역 재건축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많고 투기 수요가 가세하기 쉽기 때문에 재건축이 결정되면 부동산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지난해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가격을 지키려 온갖 노력을 다했다"며 "그런 상황에서 강남 쪽은 특별히 신경을 안 쓸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북지역의 아파트 재건축 인허가를 놓고 비교적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박 시장은 "강남과 강북의 격차를 고려하면 강북지역은 상대적으로 고려할 요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균형발전 차원에서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서울시와 국가 정책에 따라 강남과 강북의 발전에 격차가 생긴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부동산에서 일어나는 부당한 수익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며 "부동산 가격이 좀 더 안정화되면 강남 아파트 재건축도 순차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기 실리콘 캐패시터 양산 본격화, "피지컬AI 시대 수요 급증 전망"
체코전 승리에 금융권 월드컵 마케팅 주목, 특화상품·응원전으로 고객 잡고 브랜드 알리고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AI 인프라 확장 경쟁, AI 데이터센터 주도권 전략 '3..
엔비디아 대항 독자 AI칩 시장 급성장 전망, 삼성전자·SK하이닉스 HBM 수요 더 늘..
독일 기후회의서 화석연료 퇴출 또 뒷전, 올해 유엔 기후총회 '전기화' 내세워 우회로 모색
식음료기업 스테디셀러에 이유있는 신상 추가, '낯선 맛' 붙으면 오리지널 매출 덩달아 ..
청소년 자살률 절반 줄이기 대책 시동, 범정부 대응 진전 있지만 '산 넘어 산'
보험사도 고환율 장기화에 비상, 환헤지 비용 상승에 건전성·배당 부담 커진다
중국 전기차 기업도 휴머노이드 개발 속도, 현대차 테슬라와 공급망 경쟁 가열
코트라 반도체 넘어 K소비재서도 기회 본다, 강경성 수출 1조 달러 조기 달성 지원 담금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