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지자체

박원순 "강남 재건축 허가 투기수요 때문에 어렵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강남지역의 아파트 재건축 인허가와 관련해 부정적 태도를 보였다.

박 시장은 10일 오후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재건축 인가를 놓고 "지금 당장은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강남 재건축 허가 투기수요 때문에 어렵다"
▲ 박원순 서울시장.

강남지역 재건축은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많고 투기 수요가 가세하기 쉽기 때문에 재건축이 결정되면 부동산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지난해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가격을 지키려 온갖 노력을 다했다"며 "그런 상황에서 강남 쪽은 특별히 신경을 안 쓸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북지역의 아파트 재건축 인허가를 놓고 비교적 긍정적 태도를 보였다.

박 시장은 "강남과 강북의 격차를 고려하면 강북지역은 상대적으로 고려할 요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균형발전 차원에서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서울시와 국가 정책에 따라 강남과 강북의 발전에 격차가 생긴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부동산에서 일어나는 부당한 수익을 용인해서는 안 된다"며 "부동산 가격이 좀 더 안정화되면 강남 아파트 재건축도 순차적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캘리포니아 역사상 최악의 해안 침수 사태, 해수면 상승 피해 대륙 국가에도 확산 우려
엔비디아 AI 반도체 수명이 빅테크 실적에 변수, "교체 1년 앞당기면 360억 달러 ..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5700~6500 예상, 거래대금 확대 동반한 반등 종목 주목"
신한투자 "국고채 금리 추가 하락 여지 크지 않아, 11월 미국 '바이백' 연장이 주요..
롯데백화점 '신격호 인연' 담긴 부산에서 자존심 내려놔, 정현석 부산롯데타워로 반전 벼른다
"한국 중동에 파병 가능성 낮지만 무기 수출은 확대" 전망, 기술 이전·현지 생산이 ..
현대글로비스 3분기 영업이익 5665억 '역대 최대', 매출 9조로 23% 늘어
현대모비스 3분기 영업이익 9141억 17.2% 늘어, "로봇 부품 사업 확대"
두산에너빌리티 일본 IHI와 미국 원전 주기기 수주 경쟁, 닛케이 "오랜 협력관계 덕에..
메모리반도체 업황에 AI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변수 커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촉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