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건설회사들, 5월에 6만가구 분양대전 돌입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5-06 18:36: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건설사들이 5월에 전국에서 분양물량을 본격적으로 내놓고 있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이달 신규 분양을 앞둔 전국 아파트 물량은 총 6만8039가구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 3만7070가구와 비교하면 2배나 된다.

  건설회사들, 5월에 6만가구 분양대전 돌입  
▲ 오는 5월 6만8039가구가 신규로 공급된다.
임대아파트 물량을 포함하면 무려 8만6511가구에 이른다.

서울에서 5월 분양하는 곳은 4곳으로 3곳이 재개발 재건축 단지다.

삼성물산은 6일 광진구 자영동 자양4재정비촉진구역의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 오피스텔 34~65㎡ 5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림산업은 서대문구의 ‘e편한세상 신촌’ 725가구, 성동구의 ‘e편한세상 옥수’ 53~120㎡ 114가구도 각각 분양한다. e편한세상 옥수는 옥수동 일대의 마지막 재개발 사업장이다.

현대건설은 성동구의 ‘금호동 4가 힐스테이트’ 73가구를 분양한다. GS건설도 하왕제1-5구역에 ‘왕십리 자이’ 51㎡형과 59㎡ 33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수도권 신도시에서도 아파트 주인을 찾는 곳이 많다. 수도권에서는 위례, 광교, 동탄2신도시가 가장 인기가 많다. 특히 경기 위례신도시는 마지막 강남권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대우건설은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83㎡ 620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8호선 우남역으로부터 걸어서 5분 이내 거리다. 대우건설은 오는 22일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보미종합건설도 ‘위례신도시 보미’ 96㎡ 131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 이후 물량 1만4천여 가구는 분양 시기가 2018년 이후로 연기되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금강주택이 오는 7일 신도시 내 최초로 실시하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2차’ 69~84㎡ 908가구를 분양한다.

경기 이천시 증포동에서는 한양이 6일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72~84㎡ 345가구를 분양한다.

경기 광주시에는 현대산업개발이 ‘광주태전아이파크’ 59~84㎡ 640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좋다.

경기 용인시에서는 대우건설이 ‘기흥역센트럴푸르지오’ 59~84㎡1489가구를 공급한다. 효성도 ‘용인 서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74㎡ 458가구를 분양한다.

경기 군포시에는 포스코A&C가 ‘산본역 센트로601’ 24~32㎡ 총 601가구의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산본 중심상권에서는 12년 만에 공급되는 단지다.

지방에서도 분양 열기는 더해지고 있다. 주로 충청지역에서 분양이 많이 이뤄진다.

울산에서 현대산업개발이 ‘복산 아이파크’ 418가구 가운데 125가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결과 지방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에서는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이 ‘한신휴플러스 풍경채’를 분양한다.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EG건설이 ‘EG THE11’ 72~84㎡ 1천120가구를, 천안시에서 대우건설이 ‘천안레이크타운 푸르지오 2차’를 공급한다. 천안과 아산지역은 인구가 급속히 늘면서 주목받고 있다.

경상북도 구미시에는 우미건설이 구미국가산업단지에 건설하는 ‘우미린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