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울산과학기술원, 현대차와 i세대용 미래 자율주행차 디자인 착수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4-09 16:22: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신세대를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 디자인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울산과학기술원은 정연우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교수팀이 현대차그룹 ‘i세대를 위한 자율주행 자동차 외관 스타일링’ 산학협력과제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울산과학기술원, 현대차와 i세대용 미래 자율주행차 디자인 착수
▲ 정연우 울산과학기술원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교수.

i세대는 1995년부터 2012년 사이에 태어나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익숙한 세대를 말한다.

정 교수팀은 i세대가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주로 활용하는 해시태그를 모아 분석하는 등 i세대 생활양식과 소비문화를 반영해 자율주행차 외관을 디자인하기로 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국내 과학기술원으로는 처음으로 완성차기업과 함께 수행하는 외장 디자인 프로젝트다. 4월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된다.

울산과학기술원 관계자는 “정 교수팀은 1월 말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19’에서 ‘체이스클레어(ChaiseClaire, 휴대용 접이식 전동 휠체어)’라는 신개념 운송수단으로 본상을 받았다”며 “2018년부터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자율주행 버스 ‘제로셔틀’을 디자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대우건설, 2018년 서울 금천구 지반침하 사고로 '2개월 영업정지' 제재 받아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미국 루이지애나 제철소 공동 투자 결정, 지분율 80대 20
[정시특집-대학바로가기] 중앙대 정시 가나다군 1944명 선발, 첨단분야 신설·증원
네이버, 스페인 투자 계열사 주식 9728억 더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검찰, '미공개 정보 이용'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부부에게 실형 구형
[16일 오!정말] 이재명 "제일 나쁜 것은 모르면서 아는 척 하는 것"
고려아연 "미국 제련소 투자는 경영상 목적 따라 적법하게 진행, MBK·영풍에 유감"
[원화값 뉴노멀④] 삼양식품 김정수와 오뚜기 함영준 희비 가르는 고환율, 식품업계 비빌..
한동훈, 국힘 다무감사위의 김종혁 중징계 권고에 "민주주의를 돌로 쳐 죽일 수 없다"
넥슨 PC·모바일 게임 시장서 연말 겹경사, 이정헌 IP 확장 전략 통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