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중국 전기차 보조금 축소는 한국 배터리기업에게 기회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4-05 09:1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축소하기로 하면서 한국 전기차 배터리회사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중국 정부가 전기차와 관련한 보조금을 줄여나가기로 하면서 한국 배터리회사들이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전기차 보조금 축소는 한국 배터리기업에게 기회
▲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중국 정부가 전기차와 관련한 보조금을 줄여나가기로 하면서 국내 배터리회사들이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은 지방정부가 제공하는 전기차 보조금을 6월25일 이후 없애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를 포함한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은 이전보다 최대 절반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배터리회사들은 기술력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을 확보하더라도 당분간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중국 전기차회사가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중국산 제품보다는 외산 배터리를 선호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연구원은 “중국 전기차 배터리업계가 전반적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이라며 “그동안 중국시장 진입이 쉽지 않았던 한국 배터리회사들에게는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CBEA(China Battery Enterprise Alliance)에 따르면 중국 주요 배터리회사인 CATL과 BYD를 제외한 8곳 중국 배터리회사의 2018년 가동률은 6~34%에 그쳤다.

이 연구원은 “중국 배터리회사들이 그동안 중국 정부 보조금에 의지해 성장해왔지만 부족한 기술력, 낮은 가동률 등으로 경쟁력을 키우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시승기] 르노코리아 준대형 SUV '필랑트', 그랑콜레오스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났다
여천NCC '중동 위기'에 국내 첫 '공급 불가항력' 선언, "나프타 도착 지연"
한화시스템, 한화오션 보유 지분 4.54% 1조7천억에 매각
대한한공, '한국 유일' 두바이 항공편 15일까지 노선 운영 중단
경제부총리 구윤철 "주유소 폭리 방문 점검, 무관용 원칙으로 최대 조치"
코스피 5580선 강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1476.4원까지 상승
검찰개혁추진단 "상반기에 형소법 개정 정부안 마련해 6월 이후 입법예고"
고영철 신협중앙회장 취임, "중앙회는 회원조합 위해 존재" "'현장형 회장' 되겠다"
[오늘의 주목주] '가스터빈 공급 계약'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8%대 상승, 코스닥 코오..
청와대 비서실장 강훈식 "UAE서 600만 배럴 이상 원유 긴급 도입, 한국 국민도 귀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