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장에 유지영, 신학철 조직개편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4-01 17:16: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화학이 기존 기존 4개 사업본부와 1개 사업부문을 개편해 4개 사업본부체제로 전환했다.

LG화학은 1일 기존 기초소재, 전지, 정보전자소재, 생명과학 등 4개 사업본부와 재료사업부문의 1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된 사업조직을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 4개 사업본부체제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장에 유지영,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73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학철</a> 조직개편
▲ 유지영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장.

LG화학은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으로 첨단소재사업본부의 신설을 꼽았다.

LG화학은 기존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에 재료사업부문과 기초소재사업본부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사업부를 통합해 첨단소재사업본부로 새롭게 출범했다.

초대 첨단소재사업본부장은 유지영 LG화학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장 부사장이 맡는다.

LG화학의 첨단소재사업본부는 IT소재, 산업소재, 자동차소재의 3개 사업부를 둔다.

IT소재사업부는 디스플레이 소재시장을 선점하는데 집중하고 산업소재사업부는 배터리 양극재를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분야의 산업용 소재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

자동차소재사업부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사업을 중심으로 자동차와 관련된 고강도 경량화소재사업을 선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LG화학의 기초소재사업본부는 석유화학사업본부로 이름을 바꿔 사업전략의 방향을 명확히 한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은 “4차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소재 분야에서도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며 이는 LG화학에게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첨단소재사업본부를 석유화학, 전지사업본부에 이은 제 3의 성장축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iM증권 "순항 중인 오리온, 원가상승에도 마진레벨 흔들림이 없다"
대신증권 "오리온, 국내에 이어 해외 제품 가격인상 가능성 존재"
포스코홀딩스 4678억 규모 일본제철 주식 매각 예정 "양사 협력은 계속"
우리투자증권 '투자매매업 변경' 인가 획득, 남기천 종합증권사 변신 발판 마련
SK온 닛산에 15조 원 규모 전기차 100만대 분 배터리 공급키로
SK하이닉스 2024년 보수 박정호 175억, 최태원 25억 곽노정 19억
[현장] KG모빌리티 대리점협의회 "갑질 멈추고 상생책 내놔라", KG그룹 본사 앞 집회
코스피 사흘 연속 상승해 2620선 마감, 코스닥은 730선 약보합
크래프톤 김창한 야심작 '인조이' 출격 임박, 20년 '심즈' 넘사벽 넘어라
구글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위즈' 42조원에 인수, 설립 이후 최대 인수합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