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김택진, 엔씨소프트 주총에서 "세계적 종합게임기업으로 발돋움"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03-29 18:26: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이 플랫폼 확장하고 엔씨소프트를 세계적 종합게임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 대표는 29일 경기도 성남 엔씨소프트 사옥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좋은 콘텐츠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시장을 개척하겠다”며 “세계적 종합게임기업으로 발돋움해 세계 게임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660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택진</a>, 엔씨소프트 주총에서 "세계적 종합게임기업으로 발돋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

어려운 환경에서도 게임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8년은 중국 진출 등이 가로막히는 등 세계 게임시장이 위축됐지만 엔씨소프트는 더 큰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자체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리니지2M’과 ‘블레이드&소울2’, ‘아이온2’ 등을 개발 중이며 PC게임 수준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세계 콘솔 게임시장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어 새로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박병무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엔씨소프트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7151억 원, 영업이익 6149억2900만 원을 냈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2.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1%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