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김형기 단독대표체제로, 각자대표 김만훈 사임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3-26 17:5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만훈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사장이 사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김형기, 김만훈 각자대표이사체제에서 김형기 부회장의 단독대표체제로 변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김형기 단독대표체제로, 각자대표 김만훈 사임
▲ 김만훈 전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사장.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김만훈 전 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당초 김 사장의 임기는 2020년 3월29일까지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약 1년 만에 다시 김형기 부회장 단독대표 체제가 됐다.

셀트리온도 기우성, 김형기 공동대표 체제에서 2018년 3월 김형기 부회장이 셀트리온헬스케어로 자리를 옮기면서 기우성 부회장 단독대표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김 전 사장은 건국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독일계 생활산업용품회사인 헨켈홈케어 대표를 지냈다.

2011년 셀트리온제약에 입사해 오창공장 생산품질부문장으로 근무하다 2013년 셀트리온제약 사장으로 승진했고 2016년 셀트리온헬스케어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