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이철우, 경북 중소기업 수출 130억 달러 달성 위해 지원 확대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3-20 12:09: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철우 경북지사가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돕는다.

이 지사는 20일 경북도청에서 ‘중소기업 수출 130억 달러 달성 무역인 결의대회’를 열고 통상지원 확대, 신북방시장과 신남방시장 개척, 양질의 통상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0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철우</a>, 경북 중소기업 수출 130억 달러 달성 위해 지원 확대
이철우 경북지사.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지원청 등 수출 유관기관 10여 곳과 협력해 내수기업을 수출 유망기업, 수출 글로벌기업 등 단계적으로 키운다.

수출 인프라 구축과 바이어 발굴, 수출 완료까지 지원하고 전시·무역 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온라인 해외 마케팅 등 28개 단위사업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전체 수출의 2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비중을 2030년까지 40%로 끌어올릴 계획을 세웠다.

경상북도는 정부의 신북방·신남방정책과 연계해 수출시장을 확장하기로 했다.

동북아지방자치단체연합,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한국 중국 일본 지방정부 교류회의, 한국 러시아 지방 협력포럼 등 7개 국제회의에 참여해 다른 나라의 지방정부와 교류를 늘리고 수출을 확대한다.

청년 무역사관학교를 운영해 해마다 50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2030년까지 통상 일자리 5천 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15년 창립한 경북수출기업협회를 활성화해 현재 회원 기업 400여 곳을 2030년까지 3천여 곳으로 늘리고 해외 통상사무소도 현재 5개 나라에서 신흥시장 중심으로 재편해 대구시와 추진하는 해외 공동사업도 확대한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경북지역 10개 수출 유관단체장과 2018년 수출탑 수상기업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국과 일본, 유럽은 물론 신남방시장과 신북방시장을 개척하고 수출을 늘리기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