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디지털대성 주가 오른다", 온라인강좌 가격 경쟁력으로 호조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19-03-19 08:10: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디지털대성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프리패스상품 판매에 힘입어 온라인사업부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디지털대성 주가 오른다", 온라인강좌 가격 경쟁력으로 호조
▲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모든 온라인 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19프리패스’ 상품으로 수익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바라봤다. 

손 연구원은 디지털대성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18일 디지털대성 주가는 98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디지털대성은 2019년 온라인사업부에서 매출 90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보다 93% 늘어나는 것이다. 

온라인사업부 매출은 전체 매출에서 56%가량 차지한다. 

디지털대성은 경쟁회사인 메가스터디와 이투스와 비교해 가격이 저렴한 프리패스상품으로 유료회원 수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19프리패스’는 19만 원을 결제하면 문이과 계열, 학년에 관계없이 모든 온라인강좌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메가스터디와 이투스는 비슷한 프리패스 상품을 각각 46만 원, 39만 원에 판매한다. 

국내 사교육시장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점도 디지털대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디지털대성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603억 원, 영업이익 315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149.6%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SK바이오팜 뇌전증치료제 처방 실적 견조, 연내 후속 제품 도입"
KB증권 "두산에너빌리티 목표주가 상향, 체코 원전에 신규 수주도 가시화"
iM증권 "하이브 2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하회, 내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유안타증권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증설 효과로 하반기 실적 개선 지속"
대신증권 "유한양행 2분기 실적 시장추정치 부합, 일본 출시로 로열티 수령"
상상인증권 "한국콜마 목표주가 상향, 분기 최대 실적 달성 가능성 높아"
'트럼프 러시아 관세 발언' 뉴욕증시 M7 혼조세, 애플 1%대 내려
미국 에너지 분야 투자 기대, 하나증권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
비트코인 1억6414만 원대 상승, 전문가 "상승 랠리 정점은 아직 멀다" 주장도
흥국증권 "현대지에프홀딩스 목표주가 상향, 주주환원 강화 지속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